2023.11.06.

개인과제 제출날짜인데 주말동안 강의만 듣고 개인과제를 시작도 못하고 건드려보지도 못해서 내가 개발공부를 해야하는게 맞나 싶어서 현타가 엄청 왔다... 하루종일 과제에 대한 고민만 하고 강의만 들었는데 사실상 MySQL 설치부터 4시간동안 버전이 안맞아서 꼬였고, Postman에 코드 실행을 해보려 하는데 실행도 안되고 진짜 전체적으로 다 한발짝도 진행이 안되는 것 같아서 포기할까 고민하고 하루종일 힘들었다가 친형한테 고민을 풀어놓고 튜터님께 찾아가서 상담을 해서 이 기분을 풀긴했다.

처음 시작했고 출발선이 다르기 때문에 남들 속도를 따라가려 하지말고 나의 속도를 생각해야한다 를 계속 생각했는데 자꾸 까먹는 것 같다... 현타 올 때마다 메모장 켜자고 다짐했는데 실행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앞으로 또 이런 고민이 올때마다 힘들 것 같은데 계속 마인드컨트롤을 해야겠다.

내일부터 다시 과제 부담을 없애고 내 공부에 전념해봐야겠다.